수원세모녀 2주기 추모

이미지 없음

수원세모녀 2주기 추모예배 추모포럼 개최

8월 21일 수원세모녀 사건 2주기를 맞아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수원세모녀 2주기 추모예배와 추모포럼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에서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와 수원나눔의집 주관으로 수원세모녀를 추모하는 예배가 진행됐다. "따뜻한 돌봄사회를 향한 연대, 그리고 행동"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와 수원나눔의집이 공동으로 수원교회 교우들과 수원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수원세모녀를 기리는 2주기 추모예배를 가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민선8기 수원시가 수원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한 '수원새빛돌봄' 정책을 되돌아보고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과 협력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철 대표(수원KYC)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민선8기 수원새빛돌봄 정책 설계에 참여한 민소영 교수(경기대 사회복지학과)의 발제를 시작으로 수원새빛돌봄 수행기관인 수원YWCA 이현정님과 협력기관인 수원나눔의집 이정희님, 빈곤사회연대 활동가 김윤영님, 끝으로 수원시 돌봄정책과 김매옥과장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졌다.

수원KYC를 비롯하여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수원새빛돌봄 정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정책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높이는 적극적인  위한 정책 제언과 협력방안을 준비할 예정이다.